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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heBlue (조성권)
날 짜 (Date): 1993년04월07일(수) 21시57분30초 KST
제 목(Title): re:식당에서
오늘 점심시간이었다....
2배식대 메뉴가 해장국과 돈까스라는 
얘기를 듣고 나는 인내심있게 기다리고 있던 1베식대의 
행렬에서 빠져나와...
내가 좋아하는 해장국을 먹기위해 
2배시대를 향했다...
줄이 U� 자형으로 구부러져 있씔� 앞쪽에서 
일어나느 일들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앞쪽에서 배식을 받던 한 학생이 아주머니에게 말했다..
( 참고로  난 귀가 아주 좋다.)

" 아주머니 이게 무슨 국 이에요?"
그러자 아주머니가대답했다

"아니, 이게 무슨 국인지 몰라요?"

그 학생은 매우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다시 말했다...
"돈까스가 돼지 고기지 무슨 고기에요?"







점심때도 그 일로ㅓ 많이 웃었는데....
아무튼 항상 키즈인들을 즐겁게 해 주시는 가장 밝은 별님께 감사.. 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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