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btyun (~~~Jay~~~) 날 짜 (Date): 1995년10월21일(토) 12시21분51초 KST 제 목(Title): 교실문에 써 있는 낙서 그날은 날씨가 추웠다. 그런데 우리 반 애들이 교실문을 잘 안닫고 다녔다. 문옆에 앉아있던 솔리드의 열렬한 팬인 한 친구는 마침내 다음과 같은 방을 문에 붙였다. "그래... 오래전부터 난 니가 이문을 열고 다닐지 모른다고 생각했더. 하지마 열지마... 이 문의 끝은 내가 잡고 있을테니... 넌 항상 닫고 다녀야 해..... 제발 잊지 말고 나를 위해 닫아줘... 제발....."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 그러나 이 가을엔 그러한 사랑을.... ~~~ J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