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GNR (GNR came back) Date : Fri Dec 4 19:55:23 1992 Subject: 그것이 알고 싶다......GNR 문성근: 오늘 우리가 다루고저 하는 주제는 GNR이라는 사람에대해 다소 무거운내용을 하려고 합니다...우선 GNR이 누구인가?... 그리고 그는 무엇땜에 이사회에 문제를 던지는 것일까요.. 그래서 우리는 그를 직접 찾아가기전에 우선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거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물어보기로 하였읍니다... 제가 우선 찾아가 본곳은 그가 자주 다닌다는 모 당구장이었읍니다.. 철저한 신변 보호를 위해 우리들이 대화를 나눈 사람들의 정체는 밝히지 않기로 했읍니다... 당구장주인: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GNR은 우리당구장 돈버는데 아주 큰몫을 하여 주었읍니다... 친구들을 많이 우리당구장으로 --More--(8%) 끌여 들어왔어요....게다가 식사도 주로 우리 당구장에서 해주어서 우리 주변 식당들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친구1:독사 같은 놈이에요... 돈을 따가지고는 집으로 바르는 일에는 명수에요... 그자식한테 이를가는 사람은 저말고도 다수 과학생들이에요 부모:우리 GNR이 그런 일을 했다구요? 믿을 수가 없군요... 항상 집에서는 그리 온순한 학생일 수가 없는데 ... 머 잘못아신것 아닌가요? 문성근: 우리는 이로부터 어느정도의 결론을 얻게 되었읍니다... GNR 이라는 사람은 철저히 자기를 기만하고 또 독사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잇었읍니다... 물론 이정도로는 알수 없어서 우리는 직접 그를 만나기로 했읍니다.. 그를 찾으려고 우리는 별곳을 다찾아야만했읍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찾은 결과 그를 우리는 압구정동의 한까페에서 여자와 노닥거리는 것을 알아내고 그곳을 찾았읍니다... 까페이름은 여기서는 비밀로 하고 협조해주신 까페 주인께 다시함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문성근:GNR씨 맞습니까? GNR:아니 저를 아시는 분이군요... 흠 누구시드라... 아~~ 문성근씨이군요 지금 TV에 나오는 것입니까?.. 참... 저를 TV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성근:지금은 고것이 알고 싶다 시간입니다... 이번에 요새 문제를 일으 키는 장본인인 GNR씨를 이렇게 찾아보고 직접 말을 듣고자 해서 온것입다.. 우선 본명과 직업 그리고 소속을 가리켜 주시죠... 시청자 여러분.. 보시다시피 그는 아주 태연하게 계속 여자와 노닥거리고 무시하는 분위기로 일관하고 있군요... 거의 가관이었읍니다... 계속 여자의 둔부와 허리를 만지작 거리는 GNR 에게 우리는 할말을 잃었읍니다.. GNR:저는 서울대를 다니는 윤성욱이라고 합니다... 저를 찾으시려면.. XXX-XXXX로 전화해 주시면 항상 거기에 있읍니다... 문성근: 거기가 어디에요? GNR:당구장이에요... 저는 여자를 만나거나 아니면 거기에 있어요,,. 문성근:이처럼 그는 한심한 인간이었읍니다... 우리는 그러나 그이면에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더 알고자 했읍니다... 그는 더이상의 인터뷰를 거부했읍니다... 그래서 그가 몸담고 있는 모 실험실의 여러분들 을 만나서 그에 대해 좀더 자세한 것을 알아냈읍니다.. 선배1:아주 황당한 인간이에요... 맨날 얻어먹기만하고 한번 우리한테 제대로 사주는 적이 없어요.. 선배2:공부는 안하고 맨날 놀러 다니고 정말 실험실의 암적인 존재에요.. 선배3:당구를 같이치면 정말 기분이 나빠요.. 이거 입이 원체 더러운 놈이라서요...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어요... 선배4:실험실에 있으면 시끄러워 죽겠어요...조용히 연구를 하는 적이없 어요,, 머 그런놈이 노벨상을 탄다고요? 노벨이 땅에서 웃겠어요.. 동료1:참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그가 없는 실험실은 너무 답답할것 같 아요.. 동료2:맨날 리포트 베끼는 데 정신 없어요... 정말 생에 도움이 안되요.. 동료3:밥맛이에요... 나는 갸를 보면 구역질이나요... 어떻게 실험실에 들어왔는지 참.. 그랑 같은 실험실이라는 것이 창피해요/... 문성근:그러면 GNR씨의 평소의 별명같은 것은 없어요? 선배1:별명이요? 우리는 그냥 개성욱이라고 불러요.. 그이상의 좋은 표현이 없는 것 같아요.. 선배2:항상 자기는 돈이 없대요... 그러면서 여자한테 쓰는 돈은 어디서 생기는 건지 선배3:자기를 말론 블란도라 불러 달래요... 참 그런 헛소리가 나오면 벙찌죠... 동료1:깡패로 통해요... 칼도 차고 다니고 영락없는 깡패에요.. 동료2:참 말이 안나와요.. 언제는 하루 시카고 불즈의 트리닝을 입고 와서는 자기를 조단이라고 불러달래요.. 정신없는 놈이에요...조단이 들으면 울거에요... 문성근:우리는 이로부터 하나의 조그마한 결론을 얻을수있었읍니다.. 그는 자기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욕을 듯는 다...즉 인간이 덜됐다는 것입니다...어떻게 보면 참 불쌍한 인간이라는 것이죠... 그에 대해 좀더 완벽히 알기위해 우리는 교수님의 방을 직접 찾아봤읍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협조해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교수1:그학생이 처음에는 우리 실험실에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제가 만약 그를 가리킨적이 없다면 그를 받아들이는 실수를 할번하였어요.. 글쎄 저한테 와서 저희 실험실에 들어온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였읍니다... 지금도 그가 우리 실험실에 들어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교수2:황당하더군요.. 제가 프로젝트 프로포절을 써오라고 했더니.. 그 개같은 글씨로.. 글쎄... 머?..dedicated to 누구?..앞장 바로 뒤에다가/.. 자기 여자친구이름을 써놨더라구요... 참... 정학시키려다 말았읍니다.. 교수3:수업에 거의 안들어와요... 그리고 항상 리포트도 표가 나게 베껴요.. 문성근:그는 근데 가장 들어가기 힘든 실험실에 들어갔다고 하던데.. 어떻게 그를 받아 들이셨는지... 지도 교수님께서는 지도교수:마 거의 말이 안나와요.. 우리실험실에 너무 뛰어난 학생들이 몰리자 다른 학생들은 다 포기하고 1,2,3등만 왔었어요... 근데 갑자기 이놈이 들어오드라고요... 아마 그놈은 졸업하고 동대문에서 지게나 질것 입니다.. 문성근:이제 우리는 그에 대해 거의 알아낸것 같았읍니다... 그는 거의 우리 예상과 같이 이렇게 한심한 인간이었읍니다... 주변사람들로분터 욕이나 듣고 그저 여자 치마 꽁무니만 쫓아가는 그런 인간이었읍니다...그런데 한가지 의 의문점이 남았읍니다.. 그렇게 독사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아는데... 왜 단른 사람들은 그와 도박을 할까요?...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그가 자주 간다고 하는 서울 XX동의 하우스를 찾았읍니다... 이곳에 우리가 잠입하려고 힘들었읍니다만... 그가 정신 차리는 것을 바라고 싶다는 하우스장인 그의 친구의 협조덕으로 우리는 그곳에 잠입할수 있었읍니다 다시한번 하우스장님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하우스장:: 그자식은 하루 종일 졸라요... 하자고 ... 거의 머.. 우리는 어쩔수 없이 한판 쳐주곤하지요.... 그녀석이 돈을 잃으면.. 밤을 새워야 돼요... 돈 1원만 잃어도 지랄발광을 해요... 그래서 대충잃어주고 집에 보내지요... 그러는게 속편해요... 갸가 머 잘쳐서 따는줄알아요? 천만에요.. 지지지~~~~~~~ 여관주인:심심하면 여자를 우리집으로 데리고 와요... 맨날 여자가 바꾸어요 머 그런놈을 멀보고 쫓아다니는지... 그리고 맨날 전화해서는 콘돔을 까먹거 안사왔다고... 가지고 오라구 ... 아주 지겨워요.. 머 쪽팔린것을 모르는 놈이에요/....요새 젊은 계집도 문제에요.. 사람 얼굴만 보고 쫓아 다니는 꼴하고는...GNR이 얼굴만 그럴듯하게 생겼지 골은 텅텅버었거든요 문성근:아... 죄송합니다... 이거 편집이 잘못되서 못볼것을 보여드렸군요.. 그럼,, 다음시간에... 어두워지면서... 쪽팔려하는 문성근의 모습이나오면서... 방송은 끝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