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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kgh (김건호)
날 짜 (Date): 1995년01월26일(목) 10시40분46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 목욕탕 시리즈 계속


 세상살이 [담당] 김세호님(SH11)  ()
 제목 : 목욕탕 이야기 3
 #3883/4421  보낸이:노병철  (rhbc    )    11/29 15:44  조회:127  1/3

목욕탕엘 들어 와서는
대충 훌라당 벗고선
대형거울 앞에서 벗은 몸매 구석구석을 감상하곤
(보통 여기서 한번씩 웃는 사람은 지 몸매에 자신 있는 놈이다)
수건으로 앞을 가리고 욕탕엘 들어 간다.

(어떤 사람은 옷벗고 몇번씩 바닥을 구른다.밑에 여탕이 있어서 그런다나...
  별 미친 놈 다 있어....)

내가 어릴적엔 어른들이 전부 아랫도리를 가리고 다니니깐
애들도 당연히 가리는 줄 알고
멋도 모르고 가리고 다녔다.

요즘은 아랫도리 가리고 다니는 놈은 나뿐인 것 같다.
전부 떳떳하게 내 놓고 다닌다
(별로 커지도 않는 놈들이....)

목욕탕에 훌라당 누워 적외선인가 뭔가를 쬐는 놈이 없나

그 더운 사우나 안에서 지 물건에다 소금 뿌리는 놈이 없나..

지가 무슨 람보라고 탕 안까지 수건을 머리에 묶고 들어 오는 놈이 없나...

싸워기 틀어 놓고 오줌 누는 놈들이 없나...
(찌렁내는 꾸렁내보다 더 맡기가 싫음)

뒷짐지고 목욕탕을 활보 하는 놈들도 있다.눈 알 굴리며....
(난 이 사람들이 남의 물건과 자기꺼와 비교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사람 대부분이 남 면도하고 내 버린거 한번 더 쓸려고
찾아 다니는 놈들이다.
(칫솔도 씻어서 한번 더 사용하는 사람도  봤다...쩝...)


목욕탕 안에서의 에티켓!
그것은 우리 애들에게 목욕문화를 가리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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