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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12월20일(화) 18시11분51초 KST
제 목(Title): [공포특급]   2. 공포의 엘리베이터(b)



[공포특급]     2. 공포의 엘리베이터     2부 


고3인 경숙이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자정이 다 되어서야 독서실을 나섰다. 

앞에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불빛이 보였다. 그 아파트 단지는 그 곳이 
예전에는 공동묘지였다는 이야기가 떠도는 곳이었다. 

경비원 아저씨에게 수고하시가는 인사를 한 후, 경숙은 엘리베이터를 탔다. 3층에 
이르자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문이 스르르 열렸다. 그런데 아무도 타지않고 문이 
닫히는 것이었다. 9층에 이르자 또 문이 열리더니 역시 아무도 타지 않고 스윽 
닫혔다. 

누가 장난을 하는 걸까, 경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엘리베이터는 13층에 다시 
멈췄다. 문이 스르르 열렸다. 역시 아무도 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문이 닫히지 
않는 것이었다. '닫힘' 버튼을 눌러도 문은 닫히지 않았다. 그 때 경고음이 
들렸다. 위를 쳐다본 경숙은 기절을 하고 말았다. 

정원 초과 표시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 깜빡이고 있었다. 


!+++!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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