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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GNR (UB 40)
Date   : Sat Oct 31 15:10:04 1992
Subject: GNR의 자서전.....................23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갔읍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조아하더군요.....

저는 슬펐읍니다... 내 친구들의 동정을 이런데다가 쓰게 하다니...

그러나 지기가 원하는 것이니...

자 맘대루 너의 한을 풀어라...


그리고 한집으로 들어가 술을 마시다가....

각자의 방으로 갔어요....

저는 그날따라 하기가 시렀어요....

왜냐구요?...

저는 노벨상을 탈사람인데....

함부로 몸을 굴려야 되겠어요?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나왔읍니다...

하하...

참 가관이더군요.... 한놈은 멀 했는지 머리가 부스스해가지고 나오구...

한놈은 옷에 지퍼도 채우지 않고 나오더군요.....

참.......

제가 지금 이런 말을 해주는 것은 보시는 여러분들은

이런 우를 범하시지 말라는 뜻에서 ...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서는 그놈들은 자신들의 무용담을 자랑스럽게말하는 것이에요...

머 이렇게 했더니 그여자가 그러더라....

그런데 이런데 여자가 교성을 내는 것이 약간 형식적인것 같드라...

머 이정도면 오래한것 아니냐는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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