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GNR (UB 40) Date : Sat Oct 31 14:56:49 1992 Subject: GNR의 자서전.....................21 저는 감격을 하였읍니다.... 으음... 역시... 나의 진정한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는 한사람... 저는 그런 사람이 필요 했어요... 갸는 저한테..."GNR ... 그래 우리는 공부를 해야돼..... 그러나... 공부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잖아..." 그러면서 저한테 개강을 하고 직빵을 나랑 치고 싶다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저를 끌고 당구장으로 가는 것이었어요.... 으음 그래 오늘 하루는 공부를 하지 않고 놀아야지.... 그러나 내일부터는 공부를 해야지... 저는 비장한 각오를 하였읍니다.... 무슨 각오냐구요?... 저는 직빵으로 도전하는 상대를 항상 돈으로 박샬을 내주었읍니다... 이놈들 기다려라... 개박샬을 내주마..... 비록 제가 1주동안 큐대를 놓고 살았지만... 네놈들정도는..... 흐흐흐...... 그날 저는 아이들의 돈을 전부 먹어버렸어요..... 저의 장기는 그거에요... 뽀록치고 빤빤하게 더치기... 돈없는 아이는 그즉시 당구장 밖으로 좇아보내기.... 잘치는 아이는 구찌로 맛가게하기... 이러한 직빵의 3대원칙하에... 8명중에... 남아있는 학상은... 저를 포함해 3명이었읍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얼굴이 시뻘개가지구... 이 독사같은놈아... 돈먹구 잘살아라.... 하하... 저 잘살라고 하는 데.... 저는 웃으면서 자알가라고 했읍니다,,,, 참 또하나의 나의 특기는 돈따고 튀기도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