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GNR (UB 40) Date : Sat Oct 31 14:48:11 1992 Subject: GNR의 자서전.....................20 그이후 저는 충격으로 도서관을 가기가 싫었어요... 그러나 저는 공부에 정진하여... 이나라의 노오벨상을 타야하니까요.. 공부에 뜻이 있으면.. 장소가 문제겠어요?.... 노는 생활을 청산하고 ... 공부만하면... 저는 아이들한테 선언을 하였읍니다... 나 이제는 당구도 안치고 술도 안마시고 여자도.... 아이들은 다들 웃었읍니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의 비웃음은 저의 굳은의지를 더욱더 확고하게 해주었읍니다.. 저는...아이들과 놀지않기로하고 ... 수업시간에 꼬박 들어가기... 그리고 집에 일찍 가기... 그리고 숙제는 내손으로 하기... 이러한 3대원칙을 세웠읍니다... 그리고 다시 아이들을 모아놓고 선언문을 발표하였읍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말을 하였지요.... "자 나를 따르면... 신문에 나올수 있다.... 어떻게 나오냐구?... 하하... 20년뒤 신문의 표제기사는 다음과 같다,, ' GNR박사 이번 5번째 노오벨상은 지병으로.. 수상식에 참가 못해.. 조수 X군이 대신 참가하기로....' 그리고 너희 들의 사진이 조그마하게 실릴거야....." 그러자 아이들은 다들 미친놈... 저놈은 직어야 정신을 차려... 그러면서 다들 돌아 가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한명이 감동을 받아 남아 있는 것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