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pinokio (나무인형) 날 짜 (Date): 1994년08월12일(금) 09시34분41초 KDT 제 목(Title): 3호실의 귀신.... 음냐....라디오에서 들은건데 안무서워도 책임 안짐. 세진이라는 법대생이 있었다...... 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방을 찾는 중에 어느 집엘 들렸다.... 경제적으로 그리 풍족한것도 아닌데....그 집 3호실이 지금까지의 어느 방보다도 저렴했다........근데 그렇게 싼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집 아줌마 말씸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예전에 그방에서 공부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고시르 패스했단다...근데 그 남자를 뒷바라지하던 여자를 차버리곤 부잣집 딸과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여자는 그 방에 와서 책상위에 올라가 목을 메고 죽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짐마가 부탁을 하는 것이다..."그 방에 귀신이 없다는걸 좀 증명해조요" 음......귀신.....세진은 우선 방값이 싸고 또 고시에 붙었다는 말에..... 에이~ 모 귀신이 있겠어...그러면서 그방으로 결정했다.... 세진은 하루종일 공부를 했다.....가끔 어머니가 와서 공부하는 세진의 어깨를 주물러주시곤 했다....토닥~ 토닥~ 오늘도 어머니는 공부하는 세진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었다...토닥~ 토닥~ 시간은 어느 새 9시가 다됐고...."어머니 이젠 고만하시고 가세요.." 세진은 어머니를 밖에까지 모셔다 드리곤 다시 들어와 책상앞에 앉아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근데 잠시 후....토닥~ 토닥~......그래서 뒤를 돌아다보았다....근데 아무도 없는 것이다.....'이상하군..'.....다시 공부를 했다.... 잠시 후....토닥~ 토닥~.....또 나는 거다..세진은 뒤를 돌아다보았다....아무도 없다.......그러다 세진은 이상해서 위를 보았다....그리곤 책상에 기절해버렸다. 거기엔 죽은 그여자가 발로 세진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는 것이었다.... 토닥~ 토닥~ ** 바다의.깊이를.재기위해.바다로.내려간.소금인형처럼. 당신의.깊이를.재기위해.당신의.피속으로.뛰어든.나는. 소금인형처럼.흔적도.없이.녹아.버렸네........피노키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