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7월28일(목) 04시23분18초 KDT 제 목(Title): 악동이 씨리즈..5 이번엔 악동이의 엄마의 얘기다. 악동이의 엄마가 쇼핑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골목뒤에서 숨어서 기다리던 강도.. 때앵취루엉아.. 시간을 마춰서 뛰어나와 길을 막으며.. 칼을 들이대며 외쳤다. 땡치루 : 떠들지마! 있는거 다 내놔! 그러자 갑자기 강도를 쳐다보고 있던 악동이네 엄마.. 악동이네 엄마 : 어~ 이칼 되게 좋은거네요? 날 주시는건가보죠? 고마와요~ 하며 강도의 손에있던 칼을 빼앗아 도망쳤다. 식칼하나 좋은거 공짜로 생겼다고 좋아하며... 갑자기 머엉해진 땡치루엉아 강도.. (어이가 없어서) 그녀의 뒤를 쫓으며 외쳤다. 땡치루 : 야~ 나는 강도야 강도!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어요? 도둑이야! 경찰~ 경찰~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