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7월28일(목) 04시13분03초 KDT 제 목(Title): 악동이 씨리즈..4 악동이가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갔다. 그러자 거기서 일하고 있던 루카엉아.. 주문을 받으러 악동이에게 다가갔다. 루카 : 주문은 뭘로 하시겠읍니까? 악동이 : 메뉴줘요. 루카 : 아니 메뉴를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잠시후 루카엉아는 메뉴를 접시에 담아다가 갔다준다. 루카 : 여기있읍니다. 맛있게 드세요.. (혼잣말로) 메뉴를 주문하다니.. 별난손님도 다 있구만.. 이렇게해서 우리의 악동이는 메뉴로 끼니를 떼웠다는 슬픈 야그였읍니다.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