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From   : GNR (UB 40)
Date   : Mon Oct 19 12:26:25 1992
Subject: GNR의 자서전.....................8


나는 너무 놀랐읍니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그럴수가..... 그럴수가......

저는 입을 딱 벌리고 암말을 못했어요...

그여자 왈 "머 그정도 말 가지고 그래....,남자가 그정도로 그렇게 맛이 가면 되나?"

전 할말을 잃었어요.....

그 여자 왈" 우리 그냥 둘이 나가서... 둘이서만 술이나 마실래?"

저는 그러자고 했읍니다... 머 이여자가 하자는 대로 하는 수밖에 ....

저희 둘이 나가려 하자 저의 그 친구는 .."야 너 돈있냐?"

나 왈"으음 좀 있어... " .... 그 친구왈"얼마  있는데"

나 왈 " 한 3만원"..... 그 친구 왈"얘는 .... 그거가지고 안되.... 한 20만원은

있어야 되.. 그여자랑 놀라면.....자 내가 여기 5만원 꿔 줄테니까...

가서 잘놀아"


나는 계속 할말이 없었어요.... 무슨 일을 하는데 20만원이 드나.....

어쨌든 저는 그 5만원을 챙겨서 가지고 나왔어요....

그여자는 우선 소주나 마시자고 하는 것이었어요.....

' 으악 나는 소주가 독이야'

그러나 머 그여자가 하자는 대로 하는 수밖에......

우리 둘은 소주를 마셨어요.....

그여자 왈"너 참 이쁘게 생겼다... 여자 친구 많겠네...... 나는 어때?"

저는 그냥 조용히 있었어요........ 그여자는 머 이쁘기는 이뻣어요....

그여자 왈" 근데 넌 남자가 머그리 샌님이냐?"

나 왈 "그래도 알건 다알아"

그여자 왈 "흥 알 면 머해..... 할줄을 알아야지... 너 총각이지?"

으악..... 참 저는 으악

나왈 "그래도 나 XX동은 가봤다.... 머"

그여자 왈....."나는 니가 맘에 든다... 오늘 집에가기 시러,,,,조오기

내가 잘아는 호텔이 있는데... 거기 갈래? 여기 강남은 다 내 손바닥안이야

여기에 나 모르는 호텔은 없어"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