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daddy (싫음 말구~-`) 날 짜 (Date): 1993년10월26일(화) 01시59분52초 KST 제 목(Title): 오래된 이야기 ... :) 고등학교 3학년 때일인데요... (참고:요긴 미국) 그러니깐 그때가 1985년 12월 어느날 이였던것 같아요..... 각 학교에서 회장단이 총영사관측에서 배푸는 저녁 만찬회(?)를 참석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날 음식점 2층 로비에서 이름표를 달아주시던 교육부담당 하신분이 앞줄에 서있는 여학생 얼굴을 바라보더니 그만 얼굴이 홍당무가 되더니 괭장히 난처해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여학생에게 무슨 말이였냐고 되물으시더군요. 되물음에 한국어로 차근차근 말해오는 여학생의 말을 듣고는 다시 빙그래 웃으시더라구요... 뒷줄에 서있던 저는 뭔소리였나 하고 앞줄 친구에게 물었죠. 저도 그만 그말을 듣고 얼마나 웃음을 참았었던지....히히~~ 그때 여학생이 했던 말은..... "joke 하시네요" 였는데.... 여학생의 발음은 "족카시네요" 였데요.... 아마 그분이 여학생에게 농담을 하셨던 모양입니다.. 히히~~ 미국서 Daddy가..... (항상 웃음 잃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