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bingo (Young Jin) 날 짜 (Date): 1993년09월09일(목) 08시17분58초 KST 제 목(Title): 최불암과 포도 포도 장수가 포도를 팔러 다녔다. "포도 사려, 맛좋은 포도 사려" 별로 사는 사람이 없었다. "이 포도 먹어보고 그 맛을 가장 잘 표현한 사람에게는 포도를 공짜로 주겠소....자 어서들 오시오......"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우와 시다." 누군가 말했다. 지나가던 최불암과 김혜자가 멈춰섰다. "에이 아닌데..." 최불암이 말했다. 웬 외국인이 오더니 "따봉"하고 말했다. 최불암이 화내며 "임마 그건 오렌지 쥬스쟎아."했다. "새콤한데", "달콤한데" 등 등 등....... 그러나 최불암이 아니라고 화만냈다. 그러자 김 혜자가 나섰다. 포도를 먹고나서 "그래! 이맛이야"하고 했다. 그러자 최불암이 더욱더 길길이 날뛰며 "그건 나하고 나올때 하는 말이 아니쟎아. 그건 주현하고나 해!!!!!" 그러자, 김혜자가 화내며 "그럼 해봐요"했다. 최불암이 포도를 먹고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하는말 "음 기막힌 포도맛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