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3년07월31일(토) 21시27분05초 KDT 제 목(Title): 음 안무서운가..? 두번째.. '이 곳에 엘리베이터가........' 지금까지 늘 잠겨져 있던 문이었다..... 이 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다른 직원들도 모르는것 같았다... 사실,이 건물엔 13층이 존재하지 않았다. 여느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액운이 닥친다는 이유때문에 없는 것이라 생각해왔다. 그래서,12층 바로 다음은 14층이었다. 이 건물은 20층이다. 그러나,건물 밖에서 보면 분명 21층이었다.. 한층이 빈다... 분명 13층이 12,14층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건물 어디를 둘러보아도 13층으로 가는 길은 없었다. 다른 엘리베이터들도 아예 13층은 적혀있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런데..........이 엘리베이터에는 분명.. 버튼은 [13]과 [14]만이 붙어 있었다. 김양은 등에 오싹 소름이 끼치고 있음을 느꼈다.... 무서움과 동시에 약간이나마 호기심이 일었다.. '내가 저 아래에 무엇이 있나를 밝혀 내고야 말겠어....' 김양의 팔은 어느새 13층으로 가는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조용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 땡~ ' 버튼위의 층수 표시계는 또렷이 13층임을 나타내고 있었다... '내가 괜히 여기까지 온 게 아닐까......' 버튼을 누를때의 생각과는 많이 틀려져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갈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김양을 덮쳐왔다. ' 드르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