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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3년07월29일(목) 15시31분17초 KDT
제 목(Title): 붙박힌 유령들..--VI









6) 설악산 소금장수 귀신

  이건 저와 가깝고 취미도 비슷한 P군(사실 선배임)이 겪은 

 일입니다.

 P군은 등산의 애호가라기 보다는 거의 산에서 '살다' 시피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친구와 함께 설악산을 여행하는 중,

 희안하게도 길을 잃었답니다.(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죠)

 다행히 추운 계절도 아니고, 밤도 늦은데다 비도 오고해서 

 텐트를 치고 날이 새면 내려가기로 했답니다.

 친구는 잠이 들고 이 사람은 기타를 만지고 있었는데,

 멀리서 '소금 사려---- , 소금 사아려-------.'하는 소리가

 점점 다가오더랍니다. 그런 사람이 이 산중에 나타날 리가

 없는데 말이죠. P군은 공포에 질려 돌부처처럼 굳어버렸고,

 소리는 점점 다가오더랍니다. (친구를 깨울 엄두도 내지 못하

 고요)

 결국 소리는 텐트위를 넘어 계곡 저편으로 사라지더랍니다.

 아무 형체 없이 소리만이...

 P군은 혼자 떨며 앉아 있다가 그제서야 친구를 깨우려 툭

 건드려 보았는데, 친구가 벌떡 일어나더래요.

 그러면서 '너도 들었니?' 라고 하더라는 군요.

 즉, 친구도 P군과 마찬가지로 누워서 꼼짝 못하고 그 소리를

 들은 것이죠.

 그 길은 후에 촌로에게 물어보니, 옛날 비가 오는 날엔 소금

 장수들이 애용하던 지름길 (비가 오면 소금이 녹으니까)이었

 답니다. 그런데 그걸 알고 산적들이 매복 해 있다가 습격을

 해서 주로 소금장수들이 많이 변을 당한 곳이랍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그 유령들이 자주 배회한다고 

 합니다.



           장소에 붙밖인 유령!!시리즈에 나오는 '나'또는 '제'등은
              이씨리즈를 쓰신분!!!!
그럼~~~~!!
                모든 시리즈는 실화임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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