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index (*하얀파도*) 날 짜 (Date): 1998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04시 25분 17초 제 목(Title): Re:구성애란 여자의 강의를 보다가,,, 란 글 읽다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난 이야기인데요. 얼마전에 둘째 아이를 낳은 친구 언니의 이야기에요. 첫 아이 낳을땐 형부가 회사일이 바뻐 병원에 같이있지 못했었구 그냥 조그마한 꽃 바구니만 달랑 들구 병실로 들어왔데요. 근데, 둘째 아이 낳을땐 아이 태어나기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힘든줄 몰랐다" 며 고맙다는 말이 적힌 카드와 큰 꽃 바구니를 들고 병실로 들어왔데요. 헤헤~~ 외국에선 아빠들이 지켜보구 탯줄까지 끊기도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