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ridge (회자정리) 날 짜 (Date): 1998년 8월 12일 수요일 오후 12시 43분 36초 제 목(Title): 큰오빠네 아가들 첫 애는 벌써 7살.. 하지만 그애의 갓난애적 기억때문인지 자꾸만 어리게 보인다.. 무늬만 7살 ? 앗~ 벌써 8살이닷.. 흐흐.... 둘째 애는 이제 5살.. 아니 6살이겠넹.. 근데두 하는걸 보문 10살 넘은 애다.. 애늙은인강 ? 막내 애는 이제 4살... (이젠 맞넹.. 힛~) 근데 애는 벌써 여우짓을 많이 한다. 여운가 ?? 월욜날은 오빠 휴가라고 애들이랑 모두 울 집으로 왔었다. 근데 월욜 집으로 들어갔을땐 오빤 애들 델꾸 처가에 갔다고 암두 없었다. 나보군 일찍 집에 오라구 하고선.. 쩝.. 어젠 신나게 집으로 전화를 했쥐.. 조카들 갔다왔을까나 하고.. 근데 오후가 넘어가도록 아직 안왔단 거시다.. 가까분뎅... -.-; 저녁 9시 .. 띠리링~ 띠리링~ 실험실 전화가 울리길래 후다다닥~ 재빠른 솜씨로 받았더니 나 빼놓구 가족끼리 몽땅~~~ 장어구이 머그러 갔단 거시다.. 흑흑~ 나뿐 나뿐~~~ 용서 안할꼬야.. 리시의 공포의 옆찌르기 한판~!!! 으~~~~ 10시가 다되어 갈즈음 이제 가야쥐~하며 실험실을 대충 정리해두구 뚤래뚤래 아래층까지 앨리베이트를 타구 내려갔다(우린 6층이니깐.. ). 근데 엘리베이트 문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저쪽 현관문에 다닥다닥 붙은 얼굴들이 보인다.. 으하하핫~ 그리곤 "고모~~~~~~~~~~~~" 하고 뛰어오는 조카들이 안구 구르구... 히힛~~~ 그건 안 격어본 사람은 모룬당.. 히힛~ 아~ 가심떨려.. 오늘은 안오낭 ??? 히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