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rom (바보사랑) 날 짜 (Date): 1998년 7월 14일 화요일 오후 09시 34분 22초 제 목(Title): 집에 자주 전화합시당~~~~~~~~~~ 전 대전 집은 인천 언제나 집에 전화하면 어머니께서 받으실때면 첫마디가 "밥은 먹었냐. 뭐 먹었냐"이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받으시면 "이번주는 집에 오냐"이다. 나의 경우는 집에 보통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2번정도 한다. 할때마다 너무 죄송한 마음뿐.... 가끔씩은 집에서 호출이 오는데 내 귀가 어두운 건지 내가 무신경한건지 모르지만 그 삐삐가 울렸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다. 그럴때면 집에 며칠 지나서 전화하면 어머니는 넌 삐삐 폼으로 갖고 다니냐고 야단치신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내 목소릴 듣고 싶으시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에 이상하게시리 전화를 못하게 된다. 아니 안하게 되는 건가. 아니면 까먹는 건가.... 푸힛 우리 집에 자주 전화해서 부모님께 목소릴 들려줍시다..... 오늘 롬의 교훈이었슴다. :) -------------------------------------------------------------- http://ie1.kaist.ac.kr/~romiou 그녀는 나에게 말하기를 "난 오빠의 모든 것이 좋아. 난 오빠를 보는 순간 마법에 걸렸어요. 오빠가 어떤 상황이라 할 지라도 난 오빠편 이라는 것을 꼭 잊지 말아줘요." 난 그녀에게 말하길 "난 언제나 너를 위한 사람으로 영원히 있을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