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lomen () 날 짜 (Date): 2001년 11월 11일 일요일 오후 12시 08분 30초 제 목(Title):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고 했던가? 아픈 몸을 이끌고 키즈를 열심히 하는 나를 보면서 어머니 왈 너 뭐하니... 사람들 올린 글 읽고 있어요... 인터넷이가? 예... 니도 글 올리나? 응... 어디에 올리는데? 그냥 적당한 데요... 엄마도 인터넷 좀 해라... 내사 눈이 안보이가꼬... 상품권 받아오면 안경이나 하나 해야 되겠따. 빨리 안경 맞춰라... 그러게 말이다. 요새는 글도 하나도 안들어오고, 안읽는다. 하긴 TGI 영수증에 씌인 금액도 읽을 엄두를 안내시더니...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생선좋아하고, 남들 안먹는 생선 눈도 꼭 챙겨드시던 어머닌데... 이제는 글이 하나도 안보인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