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4년08월08일(월) 21시19분47초 KDT 제 목(Title): 한밤중의 장난전화.. 막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깜깜한 방안을 헤메어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아가씨, 아가씨~ 나 총각이야.." 윽...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냐? 너무나 겁이 나서 더이상 아무것도 듣지 않고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또 전화가 올까봐 한참동안을 불안해 하며 뒤척이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다.. 다행이도 그 후로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아마도 그냥 아무번호나 누른 것이 내 전화번호였던 모양이다.. 그러면 그렇지..전화번호부에도 없는건데... 건 그렇구..나한테 전화거는 남자들이야 다 총각들이지 유부남이 어딨어? :P 아무튼...한밤중의 음란성 장난 전화..정말로 불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