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inerva (#天上有愛#) 날 짜 (Date): 1996년01월15일(월) 22시07분33초 KST 제 목(Title): 꾸지리한 점장이. 이대앞....거...추적 60분인지 어디에도 나온 '에로스' ...새해를 맞아서..친구의 꼬심에 넘어가서. 열에 달뜬 몸을 겨울비에 식혀가며 우산을 받고서 이대 앞 골목으로 향했다. 단순히 시간이 남는다는 이유로 남아준건데..아.. 기집애...기운도 넘쳐나냐? 세 명이 점을 본다고 돌아다니더니..하나가 합세한다..그러더니..밥을 먹으러 간다. 봐달라고 했듣네..찐따같은 남자 종업원이 그냥 간 거다. 귀 청소나 해라..임마...뾰족해진 마음이 그냥...박박거리며 날뛴다. 삐이익~ 드디어..밥을 다 먹더니..젤 맘에 안들게 생긴 인간이 봐준다고 앞에 앉는다., 난 솔직히 볼 필요가 없는데..내 친구가 너부터 먼저 하라는 통에 졸지에 또 봤다. 176 이상의 키르르 가진 남자야만 하구...이해심이 많아야 한단다. 그런 남자가 음력 3월 중순 그러니깐..내 생일 근처가 되면 나타난다네. 기대두 안해...어서 클클 웃고 말았다. 그러더니..나더러..왜그리 표현을 못하냔다.심장이 약하다고...전화만 오면 가슴이 뛰지요? 이 아저씨 정말 웃기네..싶어서 혀를 찼다... 에잉...정말 안 맞아..산에 가서 도나 더 닦아라..하구 싶었다. 그런데..표현이 부족하단건 말이 되나봐.. '나더러 곰이래자나..흐윽~ 솔직하게 대하세요..남자뿐만이 아니다. 난 어느새 첫딸로서의 '착한여자 컴플렉스' 에 사로잡혀 사는 걸.. 이젠 나 자산에게 솔직해여야지...남자?? 남자한테두 솔직해지면 좋지만..내가 먼저야... 이 세상엔 나 ...유일한 존재니깐... 가장 아끼는 사람들이 해 준말...그래..나를 아끼자.~ 숨이찰 땐 걸어오렴..힘이 들때 그랬던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 해..서두르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