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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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inerva (#天上有愛#)
날 짜 (Date): 1996년01월15일(월) 22시02분39초 KST
제 목(Title): 간지러워.


가슴속까지 간지럽다..

무슨 얘기냐구...감기 바이러스가..날 미치게 만들려구 작정을 한 모양이다..찌이익~

아..괴롭다..감기는 정신력..하지만..어제 키즈서 손을 놓기가 무섭게 머리를 풀고 
목엔 수건을 두러대구 잡을 청했다.

머리 맡에는 물 한컵과...수건....코가 막힐 경우를 대비한 휴지..

그리고 갑자기 열에 들떠 일어날 경우에 쓰러지는 것을 대비해 체온계.

그리고..체온계를 비춰볼 수 있고 시간도 알수 있는 내 삐삐.

이젠 혼자 앓는 것에도 익숙해졌다.

이게 다 내가 잔병치레가 심한 탓인데.

그래두 걸리니깐 싫다.

이제 얼마나 또오 고생을 할까.

귀쪽으로 싸아한 느낌이 퍼져 나가도록 목이 아프다. 찌이익~

좀 전에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서 하벤을 먹었다.

제일 독하다던데..고등학교 적에 내 감기를 다스린 놈은 이거 하나다.

그래서 난 지금도 그것만 먹는다.

아씽..

그래두...그래두..난 혼자 살면 잘 살거야..혼자 아플줄도 아니깐.

그런데..오늘 친구와 헤어져 우산을 받고 걷던 시청앞 지하철역...나온 기분이 왜 
그러지?

겨울비가..슬프다.

이게 다 아픈 탓이겠거니..한다.

오늘 밤에는 곰인형 빠앗아서 안구 잘거야..흐윽~

그러고보니...이번해 생일엔....이쁜 나 닮은 오리 인형 하나 생기문 좋겠다.

털이 안 빠빠지는 종자루..

나 혼자서만 매일 안구 자게..

그럼 악몽두 안 꾸구 얼마나 좋을까...석달 거의 석달 남았군...

친구랑 점 보고 온 기분이 영..싫다.

에잉~

 
   숨이찰 땐 걸어오렴..힘이 들때 그랬던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 해..서두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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