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5년09월10일(일) 01시54분13초 KDT 제 목(Title): '보디가드'를 이제서야 보고.. 벌써 개봉한지 몇년은 된 영화일텐데 추석이라고 TV에서 해주는 바람에 이제서야 보디가드를 봤다. 내 동생은 '이번 추석엔 어떻게 내가 본 영화들만 해주나' 불평을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고.. 불을 다 끄고 혼자서 무드(?) 잡으면서 본 '보디가드'는 '재미없을 것'이라는 동생의 물끼얹기에도 불구하고 괜찮았다. 음..케빈 코스트너는 정말 보면 볼수록 빨려들어가는 듯한 매력이 있다. 매력적인 배역만 맡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끝으로 갈수록 점점 더 긴박감이 넘치고 재미있기는 했지만 정작 제일 기억에 남는건 중간쯤 되어서 레이첼이랑 프랭크가 데이트하러 나가서 춤추는 장면. 난 사실 이 나이가 되도록 남자랑 춤을 추어본적이 없는데 오늘은 레이첼이 넘넘 부럽더라. :) 그리고 예전부터 좋아하던 주제음악.. 아마 극장에서 봤으면 지금보다 열배는 더 좋았겠지? 아..올해에도 보지 못하고 넘겨버린 영화가 몇 편이나 되는지 다 헤아릴 수도 없을 지경인데... 이러다가 또 프렌치키스랑 네프므와랑 중경삼림이랑 지킬박사와 미스하이드랑 기타등등 다 지나가 버리려나? (썬더볼트도 재밌다는데 거긴 이쁜 아가씨가 넘 많이 나온댄다. 안 봐! :P) 음..또 주제에서 벗어나서 횡설수설하고 있다... 이번 연휴에는 정말 왜 이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