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eterpan (바 보) 날 짜 (Date): 1995년08월08일(화) 20시03분36초 KDT 제 목(Title): [re]소록도의 팥빙수 참으로 아름다운 경험을 하셨군요. 소록도에 가서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을 직접 몸으로 겪으시고, 그 아픔의 일면을 눈물로 느끼셨다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푸르니님에게 바라는 것은, 시간이 아무리 현재를 과거로 함몰시킨다 하더라도, 그 순결한 푸르니님의 눈물만의 기억을 영원하게 가슴속에 영롱하게 남을 수 있는 것이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슬픔의 아름다움을 눈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사람을 지켜만 보는 것도 제겐 너무나도 흐뭇한 일이 아닐수가 없군요., 정윤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