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wailea (anonymous)
날 짜 (Date): 1995년06월15일(목) 14시08분13초 KDT
제 목(Title): 국민학교 1학년때..2




우리 어마마마는 아주 둔한 엄마였고 난 예민한 아이여서 엄마에게 말하지 않는

일이 아주 많았다. 그런데 그날 난 정말 속상했고..무안했고 창피했었다.

20년 쯔음 지난 지금에서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되니 말이다...

난 어려서부터 생각한건데 왜 우리집은 이렇게 가난할까? 하고 생각했었다.

또 왜 우리아버지는 남들 아버지처럼 사장이나 부장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내가 예민해서 피해의식처럼 느낀건지도 모르지만...난 그 때 우리 담임선생님도

소풍이나 운동회때 찾아오는 아이들을 더 이뻐한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내가 사람을 가르치는 자리에 섰을때....

어려서의 그 기억때문인지... 난 공정한 선생이 되려고 노력했다.






나는 한낮의 균형과 행복스럽던 바닷가의 특이한 침묵을 깨트리고 말았다. 이어서 
나는 굳어버린 몸뚱아리에 다시 네 방을 쏘았다. 총청알은 눈에 뜨이지 않게 깊이 
들여박혔다.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토막의 짧은 노크소리와도 
같았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