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9월 12일 목요일 오후 02시 37분 25초 제 목(Title): 역사란 마치 긴 동화와 같지. 단 한 가지 � 난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단다. 역사란 마치 긴 동화와같지. 단 한 가지 차이점은 역사란 사실이라는 점이지. 눈이 흐리다. 눈병이 다 가라앉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음.. 다시 도지는건가. 이런일은 극히 드문일인데... 오늘 병원에서 오라고했는데 가지 않으려던 내생각을 눈이 알아채 버린것일까.... 비가 오면서 점점 더 차소리가 많아지고있다. 그와함께 사이렌소리도... 여기서 보는 차들의 지붕은... 정말 무슨 꼬마자동차같다. 이따가 친구를 만나기로했는데 갑자기 내 모습이 맘에 안든다. 비와서 생각했던것과 다른옷을 입고 다르게 세팅된모습... 어제.. 꿈에서 그를 봤다. 음... 결혼하고서 한번 쯤 보고싶다고생각했는데 가까이 있지만 또 너무 멀리 있어서 볼수가 없다. 날 보기를 원치 않을테니까... 갑자기 어느날 나에게 결혼의 시기가 와버렸다. 무방비 상태였던 나는 그리고 결혼에 잡혀버렸다. 그에게도 약간은 충격이었는지 그이후 한동안 볼수없었지만 지금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보인다...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꿈이라는건... 볼수 없는 사람을 볼수있게해주지만... 사람을 허무하게 만든다. 그순간에 항상 난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는걸 뼈져리게 느끼므로... Car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