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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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9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 47분 46초
제 목(Title): 만약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우리 두


만약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우리 두뇌가 단순하다면, 우리는 결국 그것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거야. 

아침에 비가 내렸다.
처음엔 비가 내리는지 몰랐다. 
음... 아침에 계획했던 것과는 다른 옷을 입고 좀 더 늦장을 부렸다. 

학교다닐때는 절대로 비가온다고해서 땡땡이 칠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음.. 회사에 다니니까 비가오면 갑자기 병이 도지는것이다. 

예전회사는.. 정말 기분이 꿀꿀하면 저 아파요 이러고 전화해서 
휴가냈지만 학교에와서는 휴가가 너무 아까운상황이 많기에 그러지 못하고있다. 

오늘... 땡땡이를 치고 싶은 유혹이 날 마구마구 게으르게했지만 결국은 
지하철을 타야 책을 읽을수 있다는 생각에 옷을 챙겨입고 지하철로 향했다. 

그리고... 어제 이후 부분을 시작했다. 

사람에겐 저마다 책읽기에 좋은 장소가 있을것이다. 
누군 화장실 누구는 침대머리맡 누구는 식탁 누구는 공원... 
나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때가 가장 집중이 잘되는것같다. 

음... 솔직히... 그동안 너무 많은것을 잊어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은 생각보다 건질게 없다. 
그냥... 일상처럼해왔던것을 5일이나 늘려서 가리키는것이었고 새로운 것은 
아직 없다. 벌써 4일째인데...




                                     Carol...


@이번 교육에서 무엇을 가지고 갈수 있을지. 
 그건 조커에 대한 새로운 생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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