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itamin7 ( 쥐~*) 날 짜 (Date): 1999년 10월 14일 목요일 오전 01시 55분 27초 제 목(Title): 졸업반지. 어제오늘 4학년 졸업반지 땜에 정신이 하나두 없다. 1학기 때 미리 신청은 다 받아놓았는데, 2학기가 되니 휴학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어디선가 짠~ 하구 나타나는 복학생들....ㅠ_ㅠ 물론 나두 내년에 휴학할 생각이니깐 뭐 나두 마찬가지겠거니..생각하지만, 자꾸 일에 차질이 생기니깐 복잡하구 속상하다. 졸업반지 신청받는다구 광고하구, 과사앞에 붙여놓은지두 한참 되었으니 아직 신청 안한 사람들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뜻으로 간주하고, 지금까지의 신청자들 반지만 주문했다. 작년에 사범대 전체 통틀어 250만원 정도의 반지값을 아직까지 못받아서 이번에는 반드시 선금으로 반지값을 받아야 한다는 아저씨의 말에 망설이다가 우선 학생회비에서 반지값을 냈다. 이제 그 돈 다 채우려면 삽질 꽤나 하게 될 성 싶다. 하긴...나두 돈 내는 건 질색이지만...^^;; 근데 차라리 돈 내는게 돈 걷으라구 난리치는 것 보단 백배 낫다. -_-;; 얼마나 치사하구, 쪼잔한지......정말 안 걷어본 사람은 모른다. 내가 잘먹구 잘살겠다구 그러는 것두 아닌데 말야. :( 졸업반지의 의미 같은건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졸업한 선배들 중에서 졸업반지 끼고 다니는 사람을 아직 한번도 못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말 끼고 다니기는 하는건지...잘 모르겠다. 아, 접때 번개갔더니 어떤 남자분께서 가족의 졸업반지를 끼고 계시던데 그것도 좀 생소했다. 난 졸업반지 받으면 끼고 다니게 될까?? 뭐...워낙 반지가 몇 개 없으니 끼고 다닐 수도 있겠당... :) 졸업.....아직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졸업반지를 받게 되면 기분이 어떨까? 섭섭할까? 시원할까? 아련할까? 슬플까? 기쁠까? 떨릴까? 덤덤할까? 나중에...나중에.....정말 내가 졸업반지를 받으면 그때 다시 포스팅해야지.. 쥐. The heart has its reasons which reason knows not of. - Pascal.Blai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