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eiei) <160.135.45.43> 날 짜 (Date): 1999년 9월 8일 수요일 오전 04시 43분 02초 제 목(Title): ... 우리 어머니는 안전벨트를 안하신다.. 젊어서 부터 자가용을 타셔서 그런지.. 그런 규칙은 무시 하신다..어머니 왼쪽 가슴에 종양이 생긴 이후로는 지난 10년간 안전 벨트를 안차신다. 아빠는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좀 차가 덜컹 거리는 길을 달리거나.. 아니면 포장 도로에서도 스피드 범이 조금이라도 크면 오른손으로 엄마가 흔들리지 않게..살며시 누른다... 흔들리기 전에는.. 건드리지도 않다가.. 브래이크강도와 팔을 절묘히 조화하여... 넘어간다.. 엄마는 왼쪽 가슴이 시원하라고.아빠 목뒤나 아니면 운전자 죄석 뒷편으로 ..팔을 스트ㅡ레치 하고 계시고....안전벨트 아빠가...뭔가... 엄마를 위해 ..하시는동안.. 또... 만담을 ..해주신다. 아빠는...한번도 우릴 혼내신적이 없다.한번도.. 얼굴도 찡그리신적이 없다. 엄마 한테는 한번 맞아 봤다.. 그리고 혼난적도 없다. 엄마가 한번. .국민학교 3학년때.. 시험 못봤다고.. 혼내자.. 우연히.. 아빠가...모르겠다.. 엄마가.. 아빠보고.. 다그치라고 그러셨는지는 모르나... 우릴 앞에두시고.. 아주.. 너그러운 말씀을 아니. 너무. 부드러운 어조 로 말씀하시다가.... 눈물 한ㅉ嚥岾�.. 우리 아버지.아주 멋진 눈에서 메부리 코로. .타고 흘렀다..아빠는 금방ㅇ 가리셨지. 하지만 ..난.. 놓치지 않고. .그 한방울을 보았다.. 누나도 보았는지 모르겠다.. 엄마가.. 스프레이랑.. 게스옷을 사줄 것인지만 신경이 쏠렸는지..도.. 모르겠다..그날 저녁.. 동내 오빠와의 약속을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한번도 누나한테 ..그걸 보았느냐고.. 묻지는 않았다... 알까?... 지금도.. 그... 한방울이 눈에 선하다.. 나로선.. 충격이었고. 아빠가 우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알게된듯하다.. 아빠는.. 오늘도.. 우리엄마의 운전수..안전벨트.. 은행..팔배개... 한번도 화 안내시고... 그냥.. 운전만 하시고... 우릴 ..안아 주신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