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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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unks (SolidState)
날 짜 (Date): 1998년 11월  2일 월요일 오후 01시 33분 38초
제 목(Title): Re: 잭슨의  변태 행각에 실소를 머금으며 


오래된 키즈사용자의 한 사람으로써 이번 김활란상 제정사태에
관심을 가지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토론을 지켜 보았다.
나자신 냉정한 시각으로 각 의견과 공방을 비교해 보았고
여기 잠깐 그 감상을 적고자 한다. 결코 여대보드에 와서
기웃거리는 취미는 아니니 오해하는 이 없도록.

먼저 Jackson님의 의견 피력은 조금 표현상에서 과격한 면이 
있기는 하나 충분히 공감이 갈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주장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상제정반대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 나름대로의 일리있는 지적을 한것이다. 그공격을 당한
당사자들로서는 물론 자존심이 건드려지는 얘기이지만 서도.

하지만 그에 응한 몇몇 반박을 보면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면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특히 왜 이대 보드에 와서 떠드느냐 하는 주장은
어처구니가 없다. 내생각에는 비록 타교생이라 하더라도 이대의 문제를
이대보드에 와서 거론하는것은 지극히 타당하고 자연스런 일이다. 이대보드가 
이대생만을 위한 친선보드가 아니라면 말이다. USA보드가 교포들만을 위한 보드인가?

애초에 jackson님의 과격한 질타는 이대ㅔ생들의 문제에 대한 침묵이었고
(한겨레 신문이나 그 밖에 총학등의 반대운동이 있었다는 사실로 희석화하진
말았으면.. 그는 애초에 이 보드에 드나드는 이대생들을 상대로 쓴것이기에)
비록 그 침묵이 암묵적인 반대를 내포하는 제스처라고 하더라도 , 
문제가 적극적으로 이대생들에 의해 거론되지 않는 무관심성을 지적한 것이다.
내 자신으로써는 이 무관심(적어도 외견상)에 대해 탓하고 싶진 않으나
jackson님이 꼬집어 넨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적극성의 문제일뿐이다.

그러나 보자 , 혹자는 논리적인 반론도 없이 모모  레퍼런스를 읽어라 , 가서
읽으라는데  뭐가 나쁘냐는 식으로 어이 없는 대응을 할 뿐더러 이 글 댓글의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어준 jackson님에 대한 비열한 인신공격..
그 밖에 쓸데없이 남의 보드에 가서 설치냐는둥..의 저열하기 짝이
없는 반응들이 활란상 제정 찬반 논란을 떠나 나를 슬프게 한다.
jackson님과 일체 일면식도 없는 내가 이렇듯  그를 위해 열내는 이유는
항상 논란(논쟁)의 포커스를 벗어나 삐딱선을 타고 물흐리는 작태가
소위 배웠다는 이들에게서도 보란듯이 일어나기 ㅤㄸㅒㅤ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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