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 날 짜 (Date): 1998년 11월 2일 월요일 오후 05시 06분 49초 제 목(Title): Re: 잭슨의 변태 행각에 실소를 머금으� 학교와 관련된 일이 학교보드에서 논의되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마 학교측에서도 김활란 전 총장을 기리는 상 을 제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 시기도 상당히 신중해서 선정되어진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 시작 주간에, 총학 생회 선거일정의 시작시기, 단대학생회장의 선출시기.. 등과 같은 학생들로서는 정신차리기 힘든 -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 기간이었 고. 상당히 느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학생들 간에 그 상의 제정과 관련해서 회자되어지는 시기가 분명 늦었지만, 그건 학교 측의 기만적인 의도가 깔려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왜 가만히 있냐?'라는 말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이런 내부적인 일을 외부인이 먼저 제기하게 된 상황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입니다. 근데 이 문제가 여기까지 장황하게 연장되어진 것은 - 대화에 참 여하신 분들이 모두 이대분이신 지는 잘 모르겠지만 - 누군가 먼저 시작한 "욕" 때문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마 누가 먼저 "정말 빌어먹을 일이다, 퉤~","빌어먹을~"이던가 이런 포스팅을 썼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위에 글부터 읽어내려오기 시작하신 분들은 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 농담 반 진담 반 - 똥이 튀기 시작하면 깨끗해지는 건 하나도 없어집니다. 토론도 감정싸움으로 말려들 수 밖에 없는 일 아닙니까? 사람들 중에 얼굴에 침맞고 나서도 실실 웃으면서 대화할 수 있을 성인군자가 몇 명이 되겠습니까? 누가 그런 우스개 소리를 하더군요. 동네 시장에서 남은 명태 대가리를 싸주느냐 않느냐로 두 아줌마가 목숨을 걸고 핏대를 올리며 싸운다고요... 이 상에 관해 문제를 제기하신 것에 대해서는 타당하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누가 먼저 논지를 흐리기 시작했는지, 누가 먼저 감정 싸움의 발단을 제공했는지.. 그 방법이 타당했었는지 쉽게 결론내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