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8년 5월 28일 목요일 오후 12시 08분 38초 제 목(Title): 개겨? 내가? 것두 오빠한테?! 요즘 울오빠가 잘하는 말 두 가지. " 유제니, 너 자꾸 개길래??!! " 또는 " 유제니, 너 지금 나한테 개기는 거지??!! " "개긴다" 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나에게 그리 어려운 얘길... 암튼 좋은 얘긴 아닌 거 같고... 그래서 난 " 그래, 개긴다, 왜?! " 올오빠 막~ 기막혀 한다. 개기냐고 물어보는데 그럼 그렇다고 하지 아니라고 할까... 지난 번에는 무지 화가 났는 지 " 야, 너 내일부터 밥 먹지 마. 알았지?! 밥 먹기만 해...그냥... " 급기야 이런 엄청난 얘길. 아무리도 화가 나도 그렇지. 나보고 밥을 먹지 말라니... 내가 뭐 북한 주민이야? 자긴 그럼 김일성 인가? 언젠가 윤리책에 보니까 그런게 있더라. 주민을 통제할려면 그 밥줄을 쥐어라...뭐 그런 얘기... 어쩜 혹 뿌린대로 거두는 건가... 설마... 그래도 뭐 내동생, 나한테 덤비는 거에 비하면 내가 울오빠한테 그러는 건 거의 장난이지 뭐... -- 암튼 어제부터 정말(!) 밥을 못먹고 있는 불쌍한 유제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