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Carol (핑크샤를르맧) 날 짜 (Date): 1998년03월09일(월) 08시36분20초 ROK 제 목(Title): 뤼>> 선택. 이거보다보니까 예전에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남자들에게 한 질문이 생각난다. 어머니와 여친이 동시에 물에 빠졌다. 어떻게 할것인가??? 1번째 : 오늘 이후로 절대 어머니와 여친과 같이 물가에 안간다. 2번째 : 엄마는 아빠보고 구하라고하고 난 여친을 구한다. (하긴 이 질문에 꼭 혼자 있다는 상황설정은 없었으니까...) 다른 사람은 별로 흥미있는 대답이 아니어서 기억은 안난다. 그리고 아마 내가 본 가장 어려운 선택중 하나는... 이브의 선택에서 메릴스트립이 아들과 딸중에 한명만을 가스실에서 구하는 것과 같은 상황인것같다. 그러고 보면 이번에 북한에서 온 외교관도 북한에 13세의 딸을 두고 아들과 셋이서만 탈출을 했다고 했는데... 갑자기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서글픔이 밀려온다. 과연 선택이란 능동적이어야 하는걸까 아니면 피동적이였어야 하는걸까... 좋은하루~~~ Carol~~~ ******************************************************************** * 운명은 결국 운명이며 생의 가장 중대한 일들은 모두 자기 자신의 * * 생각을 넘어 엉뚱하게 결정되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르게 되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