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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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loria (예쁜 삶~~)
날 짜 (Date): 1995년12월16일(토) 13시14분53초 KST
제 목(Title): 덕성키즈모임에서...



어제..일찌감치...킹스테이블에 가있었다..

나랑 제니랑둘이서..썰렁하게...."오늘도 썰렁할거 같은데...

오늘 조금 오면..우리 SO 에 가서 스파게티나 먹구 가지..뭐..."

이러면서 기다리는데..좀있다..프링글...시험때의 그 초췌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환골탈태..크..좋은말이다.. 

좀있으니..하늘지기님의 등장...사실 글로서..누굴지..미리 알아채고 있었지만..히히

근데..한20분이 지났는데도 썰렁썰렁...~~~~

우린 마음을 비우고...그냥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근데... 우르르..4명이 한꺼번에...들어오는거다...아니..갑자기 많이 오니까..

더 당황... 옐로우랑 송이랑 오케이랑..체리...

전산실에서 자주보던 그얼굴이 송이일줄은 몰랐다..

암튼..계속되는 우리들의 수다...넘넘 반가웠다..

좀지나니..왕언니 수민언니도  도착...언니가 배고프다구 하셔서...

내가 제안을 했다...덕성관으로...인간이 많으니..스파게티 먹으러 갈수도 없고.

비스므레한 면발인 짜장면이나 먹으러가자구...

우린..덕성관 2층을 점령한채...먹고 얘기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조금 세워보고...금방 친하게 얘기할수 있었다..

시간가는줄 모르다..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니 알고보니..프링글과 수민언니가 집에 간다고 하고는 비디오방으로...

'작은전쟁'을 봤는데..넘 감동적이었다나...

수민언니가 끝내 못봤다고 못내 아쉬워하던 "부* ** **치".....

언니..담에 지랑 가요...~~~~~~~  그럼 되지..뭐...히히..

그럼..담 모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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