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loria (예쁜 삶~~) 날 짜 (Date): 1995년12월05일(화) 12시13분53초 KST 제 목(Title): 어젯밤의 일어난일... 어젯밤에 학교 전산실에서 컴퓨터 기말 숙제를 하고 있었다.. 근데..오잉? 갑자기 디스크에이에서 에러가 났다며...불러오기가 안되는거다.. 엉엉...내가 그걸 얼마나 오래전부터 해오던건데... 난 뵈는게 없었다... 그래서 그때 유저에서 아는 사람도 없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도 막 물어보고 ...난리를 쳤다.. 오늘 컴퓨터집 아저씨가 복구를 시켜보니까.. 열다섯장 정도 되는데.. 딸랑 한장만 복구가 되는거다..엉엉... 어제밤부터..눈물을 머금고 다시해서..오늘은 거의 예전에 해놨던 만큼 해놨다.. 난 어젯밤의 일로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다.. 닥치면 하자!! 이번엔 좀 미리미리 해야지하고 새사람이 되려고 했건만..결과는 또 닥쳐서 하는거랑 마찬가지가 됐다.. 역시 난 안되나부당. 디스켓은 좋은걸 쓰자!! 잉이..어제 물어보구 댕기다가 괜히 디스켓 좋은것좀 쓰라고 쿠사리만 먹었다. 뭐 좋은 디스켓은 그렇게 되면 복구를 다 해준다나... 나처럼 이런거 안쓰는애는 그냥 학교매점에서 사는데... 하드에는 꼭 저장을 해놓자!!! 하드에만 저장이 되어있었어도 다시 하지 않아도 되는데... 컴퓨터라고는 키즈들어오는거랑 레포트 뽑는거 밖에 모르는내가.. 어찌 그걸 생각할 수 있었을까... 암튼.. 어젯밤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