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loria (예쁜 삶~~) 날 짜 (Date): 1995년11월27일(월) 19시31분25초 KST 제 목(Title): 기다릴줄 아는 사랑... 친한 친구가 생일이어서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다.. 기분 좋을 만큼 먹었을때.. 친구 남자 친구가 왔다... 그앤.. 내 친구를 중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일때부터 좋아했었단다.. 에고.. 벌써 몇년이야... 거의 10년만의 결실이네... 지금까지 그앤 내 친구 옆에서 그냥 있은거다...친구로... 내 친구가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는것도...또 헤어진 것도 모두 다 보면서... 무작정 다가서거나.. 조급하게.. 행동하지 않고.... 그냥.. 천천히 내 친구에게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온거다... 3학년에 올라오면서.. 둘은.. 연인사이로 발전 했고... 이젠...내 친구도 그 애를 무지 좋아한다... 참.. 그애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둘이 이뻐보였구... 그애가 내 친구 삐삐에 세번이나 연장시키면서...계속 끊임없이 한말이 뭐였냐믄... 사랑해..~~~ 이 세글자 였단다.. 이쁜 내친구 커플!!! 이젠 그 애들한테 더 이상 힘든일 없이... 좋은 일만 생기면서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