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btyun (~~~Jay~~~) 날 짜 (Date): 1995년10월18일(수) 11시42분01초 KST 제 목(Title): 톡을 할때는 예의를.... 방금 guest로 들어오신분과 톡을 했습니다... guest라면.. 아직 키즈에 익숙지도 않고... 나도 키즈인의 한 사람으로 guest에게 키즈는 포근한(?) 곳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데.... 어찌 톡을 걸어 놓고.... 아무 말도 않고.... '그래 너 얘기해라....' 난 구경할테니.... 아무 대꾸도 없고.... 그래도 먼저 끊기도 그렇고 해서... 혼자 이얘기 저얘기를 했건만.... 그냥 뚝 끊고 나가는 것이다.... 그 분이 덕성여대라는 것만 밝히고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넘 기분이 나쁘네요.... 그렇다고 이 글을 여기에 올리는 것은 다른 덕성인들에게 하는 얘기는 아니고 그 guest님이 보셨다면 키즈에서는 그러지 말아달라는 뜻에서 쓴 글입니다.... 다른 덕성인 여러분께는 죄송합니다....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 그러나 이 가을엔 그러한 사랑을.... ~~~ J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