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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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sdf)
날 짜 (Date): 1998년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43분 19초
제 목(Title): 오늘..


소식을 알지 못하던 친구를 너무나 오랜만에 봤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이라고 해봐야 일주일도 채 안되는 시간인데

몇달이라도 된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난 너무 반가와서 눈이 똥그래 졌었습니다. 

뛰어가서 손이라도 덮석 잡으며 두 팔로 꼬옥 안아주고 싶었지만

예전 같았으면 뽀뽀까지 했겠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더군요.

그냥 멀리서 '이제 나왔구나?'하는 생각과 혼자 반가와서 함박꽃 입이 

되는것이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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