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ebon (마녀) 날 짜 (Date): 1997년06월16일(월) 12시27분20초 KDT 제 목(Title): 바른 생활 조교. 이거 조교 언니가 보신담..난 죽어나겠죠?? 어느학부나..그렇듯 우리학과에도 조교언니가 있습니다. 다른과와 달리 유달리 숙제 때문에 전6산실에서 전전긍긍하는 우리에게 조교언니들의 배려는 꽤 큰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우리들의 미움을 사는 분도 있구요. 그저께였나요? 지난주에 숙제를 하려고 전산실에 갔다가 일방적으로 문을 닫겠다는 조교언니의 말에.. 모두들 약간 황당한 얼굴로 가방을 들고 나왔어요. 바른 생활 조교..그언니였습니다. 우리과엔 바른 생활 조교라는 언니가 있습니다. 그만큼 고집도 새고 아이들의 편의를 배려해주지 않아서 그런거겠지만 그언니가 바른 생활이 된 것엔 따로 이유가 있더라구요. 언제였나/ 수업거부에 전체적으로 참여하던 때에.. 100명이 넘는 우리과 학생들이 들어가지 않은 수업을 고집스럽게 혼자 들어갔다는 이야기 있습니다. 친구들이 아무리 말려도 나오지 않았다더군요..후후 그언니.고집하나는 존경스럽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몰고가는 그 고집말입니다. 난..귀가 얇은 편입니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생각이 굳어도 다른 이들의 반대가 있으면 조금 흔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바른생활 조교언니의 ㅡ런 면은 제겐 부럽기도 하고, 배울 � 배울점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언니의 고집이 조금 좋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후후.. 날이 덥습니다. 이제 곧 학교를 그만둔다는 그 바른생활 조교언니의 고집이.. 다른 익를 고려할줄 아는 따스함과 순수함이 함께 어우러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그 고집..자기가 올다고 여기는 것에 대한 고집만은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후후.시험 잘보세여. @>--- 닫히지 않는 이야기, 닫히지 않는 믿음, 닫히지 않는 시간은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