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팥쥐) 날 짜 (Date): 1997년05월29일(목) 00시55분20초 KDT 제 목(Title): 6월 2일에서 3일까지 2학기 수강신청기간 이다. 그래서 내가 들었던 교양과목에서 좋았던 과목을 추천해 보고자한다. 지금 듣고 있는 것중 두 과목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하나는 박민자 교수님의 사회학, 다른 하나는 심민화 교수님의 문예사상사. 박민자 교수님을 아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한다. 왕 깐깐하고 점수도 왕 짜다고.. 하지만 그래봤자 모든 과목이 상대평가로 굳어져있기때문에 뭐든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나중에 성적표 받고나면 어떻게 말할지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은 정말 좋다. 박민자 교수님의 성격상 말할것은 시원하게 다 말하고... 오늘 수업시간 중에도 지금 사회 현상에 대한것 말씀하시다가.. 격분하셔서.. 격앙된 목소리로 말씀을 하시다가. 중간에 하시는 말씀이 "나 이러다가 쓰러지는거 아니니." 아무튼.. 다루는 내용도 포괄적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나쳤던 것들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고.. 알고는 있었지만 개념화 하지 못했던 것들도 강의를 들으며 정리해보게된다. 박민자 교수님 말씀하시는것만 들어도 통쾌해지고 시원해진다. 다음은 문예사상사인데,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해 주신다. 문예사상사이니만큼 거기에 거론되는 많은 작품의 내용도 말씀해 주시고.. 배낭여행을 갈 마음이 있는 사람은 꼭 들으면 좋을거 같다. 그런데 가서 유적 돌아보게되면은...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게되니까 가게되더라도 더 많은 것을 보고 올 수 있을것이다. 또 교수님이 수업을 재밌게 이끌어나가신다. 결코 지루하지 않다. 시험문제가 황당하긴하지만.. 가끔 신문이나 뉴스에서 본 내용을 가지고 수업시간에 말씀하시는데 난 솔직히 수업보다는 이때가 더 좋다. 주관이 뚜렷한 분이시라그런가? 교수님 생각 들을때는 참 많이 동감하게된다. 기타 좋았던 과목으로는 여성과 법률, 여성학 이건 고석주 교수님이 할때 들었었는데 요즘 교수님 바뀐거 같더군. 서양음악감상은 최충교수님이 할때 들었었는데 시험문제 캡황당. 한학기 내내 들은거 후회했다. 인류학포함. 아무튼.. 수강신청 기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적어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