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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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6년07월18일(목) 00시14분36초 KDT
제 목(Title): 덕대보드와 이대보드


아니 언제 이대보드에서 '시대와 사회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
니까? 김활란논쟁은 정작 이대보드의 주인들이 아닌 외부인들간의 논
쟁이었지, 정통(?)이대보드멤버들은 그 논쟁기간에 글을 쓰지도 않았
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나중엔 이런 말도 나왔지요. "니네들이
여기서 싸우니깐, 평소에 이쁜(?) 글을 쓰던 언니들이 안 오지 않느냐,
딴 데 가서 싸워라!" 과연 그 멤버들이 논쟁에 진지한 관심이나 있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평소에 느끼는 일이지만, 여대보드의 글들은 거의 다가 자신의 
일상사나 현학적인 독백들입니다. 일기장을 들여다 보는 느낌입니다. 특
히 이대보드에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대보드에 비교해본
다면, 왜려 덕대보드는 서로 '주고 받는' 점이 있다는 면에서 훨씬 인
간적이고 따스합니다. 그게 그렇게 간지럽나보죠? ^.^

대학게시판의 일차적인 목적은 멤버간의 친목도모와 그대학 이슈에 대
한 공개적인 의견교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덕대보드는 이
대보드보다 내용이 훨씬 더 충실하다고 봅니다. 이대보드의 글들은 "O
pen Diary" 아니면 "Love"보드에나 어울리는 글들입니다. 위의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각대학게시판마다 개성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대보드는 이대보드고, 덕대보드는 덕대보드입니다. "우
리는 이런데, 너희는 왜 안그러냐"고 묻는 것은 웃기지도 않는 질문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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