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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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하얀치자꽃()
날 짜 (Date): 1996년05월14일(화) 13시20분11초 KDT
제 목(Title): 두리 오늘 사고 치다!!!



두리 요즈음 몇일 죽을 얼굴을 괜한 폼을 잡고 다니더니....

드디어 일을 저질르고야 말았다.

맞아 죽지 않고 이렇게 몸성히 키즈에 들어 와 있는게 기적이다.쩝.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도서관 로비에 {교양 독서 2학년 대강의..5월 21일,자연대,

인문대 합반 수업}이라고 공고가 나 있는 것이 아닌가...

신난다. 내일 대 강의 수업은 없고나!!!

이게 웬 떡이냐...싶었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아라니님에게 신나게 전화루 내일 대강의 수업없다구 떠 벌

리구 좋아라 ~`

오늘 학교 오는 등교길 발걸음이 다 가벼 웠는데...

글구 아침 일찍 키즈에 들어와서 신나게 글 올리구.. 있다가 울 패거리 들이랑 이런

날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순 없다구 나가서 도레미에서 떡볶기에 라면 사리까정 

넣어서 신나게 배를 채우고 또 시간이 남는다 싶어 매점에서 저렴하고 따끈한 커피

까지 때렸는데....

매점에서 만난 울 과 친구..''두리야,너 대강의 안 듣구 오디 갔다왔느뇨?''

''엉? 오늘 대 강의 없지 않아?공고 붙었는데...''

''너 지금 무슨 소리야.. 방금 듣구 나오는 길인데..''

''억~~~~~~오늘 민족 사학의 뿌리를 찾아서 아니야?''

''그건 다음주구 오늘은 침묵의 봄이야!!!''

이럴수가.. 그럼 다음주 공고 였단 말인가.. 도서관 로비의 그 공고는...

왜 교양 학부 조교 언냐 들은 그리 부지런 해가지구선..두리를 골탕 먹이는 걸까?

갑자기 앞이 노래짐과 동시에(참, 참고로 로늘 옐로우 데이당)주위의 따가운 시선..

(울 패거리들... 눈빛이 예사 롭지 못함을 두리의 레이다가 감지...)

에잇 삼십육계 줄행랑이당......

출석표 땜시 두리는 오늘 4교시 전공(유기 화학)수업 빼 먹구 대 강의 ''침묵의 봄''

을 침묵 한 채로 들어야 했다..

패거리의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얼싸 안으며...

참나.. 왠 떡인가 싶었지...

미운 두리는 왜 떡 하나  더 안 주는 거지???


***학생은 시간표를 잘 챙기는 것이 본분입니다***두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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