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6년02월07일(수) 13시22분03초 KST 제 목(Title): 하늘지기에게 ... 둘 사이에 뽀얀 유리라도 끼워 둔 듯 늘 어렴풋한 모습이었지요. 건강한 땀방울과 은근한 다향이 둘 다 어울리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친구는 역시 제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군요. 올봄엔 저도 땀을 흠뻑 흘려 볼 생각입니다. 언젠가 다른 곳에서 다른 이름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