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1999년 11월 1일 월요일 오후 01시 38분 27초 제 목(Title): 드라이브 코스 양수리 ... 지난주는 무척 바쁜 한주였다 ... 나흘이나 밤을 새서 겨우겨우 일을 해결하고 .. 퇴근하구 푹 자야지란 나의 결심을 ... "청평쪽으로 드라이브 안갈래??" 란 전화 한통으로 ... 며칠 밤을 새 제정신이 아니던 나는..."좋지 ~~~~~" 라고 말해 버렸다 ... 그래서 차를 몰고 간 곳이 양수리 .... 청평과 양수리는 몬 관계가 있지 ?? 내가 지리에 넘 밝어서 말이지... 하여간에 ... 첨 양수리로 진입하는 곳을 간단히 노치구.... 두번쨰 양수리로 진입하는 곳을 겨우겨우 찾아 들어 ... 양수리로 향했다... 양수리 카페촌이란 작은 팻말을 보고 들어간 곳은 비포장 도로.... 우리가 잘못 온 것이 아닐까 계속 의심을 하며... 무작정 가 보기로 했다... 얼마 가다 보니 .. 카페가 나온것 같기도 하다... 그게 양수리 카페촌인진 잘 모르겠지만.... 산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옆엔 강이 흐르는 길을 굽이굽이 돌아갔다.. 요 부분은 어떤 미사어구를 쓰더라도 표현이 불가능 할듯 하다.... 난 그 사이의 피로감도 잊은체 그 절경에 취해 있었다....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없이 .. 그 경치에만 몰입하여 자연과 나만이 존재 하는 것 같은 느낌.... 설경도 꽤 멋있을 것 같다 ... 혹시 가슴이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든 한번 가보라구 추천해 주고 싶다... 다들 행복한 11월을 맞이하길 .... smha@oped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