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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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woo (모카커피)
날 짜 (Date): 1998년04월07일(화) 10시02분23초 ROK
제 목(Title): 육아일기




사람들과 사교성이 그리 좋지 못한 나는 면목동에 15년이 넘게 살면서 동네 사람을 
한 명도 알고 지내는 사람이 없었다. 소연이가 생기기 전까지....

근데 지금은 소연이는 시장에서도 유명인이다.

소연이를 데리고 잘 놀아주는 친한 아줌마가 계시는데...

아줌마 : 소연아. 배고파. 언니 만두좀 사줘~~잉.

소연 : 만두? 근데.... 나......

       지갑이 아파트에 있는데.......

아줌마 : 그럼 갖고와서 사줘.

소연 : 얼만데?

아줌마 : 이천원.

소연 : 나 근데 동그란 돈 밖에 없는데....

아줌마 : ...........-_-...........




약은 소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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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와 소연이가 서로 코를 맞대고 문지르며 장난을 하고 있었다.


아줌마 : 에잇! 소연이 코 지그러져랏. 


열심히 문지르는 아줌마.

아줌마 : 앗! 소연이 코 찌그러졌다. !! 가서 거울 봐봐아~~


갑자기 심각해지며 거울로 뛰어가는 소연이... 

거울을 보더니 얼굴이 일그러 진다.


소연 : 야아~~~~~~~~~. 작아졌잖아......잉잉......






결국 아줌마가 도로 코를 세워준 후에 거울을 보고나서야 소연이의 열받음이 가셨
당.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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