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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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woo (모카커피)
날 짜 (Date): 1998년02월25일(수) 23시40분51초 ROK
제 목(Title): 육아일기




소연이가 요즘은 좋다고 할 수 없는 그런 말들을 자주 입에 올린다.

소연 : 엄마. 콜라 줘.

나 : 안돼 소연아. 너 아까 먹었잖아.

소연 : 콜라 줘. 한 번 만. 응?

나 : 안된댔지~~

소연 : 엄마. 물에 빠질래? 그러면 나 그냥간다.~~ (눈을 내리깔고..)

나 : 너 그거 나쁜말이야 좋은말이야.. 어?


소연 : 좋은 말이야.

열받은 나 : 그으래~? 

            너 계속 그렇게 나쁜말만 하려면 이제 나한테 엄마라고 부르지마!! 


소연 : 그래!
 
       이제 엄마라고 안 부르께.

       이제 어머니라고 부르꺼다!!

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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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웃고 말았읍니다.

미운 다섯살이라더니 정말 소연이가 미운 다섯살인가 봅니다.

요즘은 "죽을래?"라는 말을 서슴없이 해대서 저걸 어쩌나 고민 중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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