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beef (맥가이벙) 날 짜 (Date): 1996년09월23일(월) 22시48분14초 KDT 제 목(Title): [엠티후기] 3편... 여기서 잠시 헥헥... 이번 엠티 참여자를 공개한다... =============================================================== 재키동동 여러분 : focal, smuffat, lamer, Gaia, JinAh, charina, 여자게스트 KAIST 원자력공학과 : beef, macatom, threek, tylor, panora, 남자게스트 ================================================================ 앞에 놓인 술을 들이키며, 공포의 게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 벌써 11시가 다 되었다.. 남자게스트와 beef님(나보고 님이라니깐 이상하다.헤헤)의 건모춤 잠시... threek님의 환상적인(?) 기타연주.... 이제 편이 둘로 갈라졌다.. 게임파와 노래파.... 노래파에선 남자게스트가 기타치고 노래한다.. 그러나 지금도 궁금한 것은 Gaia님이 기타연주한 노래는 지금도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엠티에선 역시 게임이 주... 둥글게 앉아서 게임을 시작한 게임파... 디비디비 딥, 수박게임, 사랑해 병신, 무언의 007, 아이큐 고백점프, 전기게임등등..� 추억어린 게임을 주로 했다.. 여느때와 달리 남녀폭력이 묵인되는 시간이었다... 무언의 007때는 잘못도 안해는데 끌어다 때리고 으...lamer님 죄송합니다.. (귀속말!) 그때 lamer님은 잘못 없었어요... 그 벌칙이 환상적이었다...바로 트라이....흐흐...^o^ 노는 시간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보면, 게임의 신세대화는 실패한듯했다... 모두 신종게임에 대해선 거의 무지...(흑흑...게임면에서는 우리가 너무 늙었나부다..) 게임파는 약 4시까지 게임을 지속하였으나, 그땐 이미 많은 구타를 몸으로 버티신 우리의 lamer님은 포기...(으... 아쉬움.. threek! 너땜이얏!) 아~ 이게 왠일인가? 노래파는 이미 골아 떨어졌다..혹시 Gaia님, 그때 자장가 연주했어요? 3시에서 4시무렵... 이제 게임파도 체력의 한계를 서서히 느낀 듯이 거의모두 누워서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엠티때 빼놓지 않는 무서운 이야기, 야한 이야기, 즉, 귀신을 보았다는 얘기, 자살 이야기, 음기가 센 곳이 어디냐는 둥.. 싸이코이야기, 대칭된 곳에서 귀신 출몰..(역시 tylor님의 말솜씨는 대단해 ^_^) 역시 과학원 귀신 실화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을 했다.. 그리고 우리의 과대표의 장기, 심리테스트....흐흐.. (이때 우리의 과대표는 charina님은 역시 가슴이 따뜻한 분이라는 것을 섬세한 그의 느낌으로 눈치채여졌고, 그또한 나중에 확인했다..) 약 5시.... 불어 꺼졌다.. (무슨 소리냐구? 잠자야지! 으...역시 잠자지 말았어야 했는데...그 다음날 얼굴이 퉁퉁..) 잠시후 부스럭 소리에 깬 우리의 과대표.. 예리한 관찰력으로 한명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포착, 그리고 그 한명이 바로 lamer님이라는 것을 이미 알아차린다... 불길한 기운이 엄습해 오는 것을 느끼며, 옆에 있던 focal님께 조심히 묻는다.. focal님의 말씀 :(별일 아닌 듯이) "집에 갔는데....하아품..." 그제야 '별일은 아니구낭'이라고 느낀 우리의 과대표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러자 또 한명이 갈 준비를 한다... 여자 게스트님... 아주 아주 중요한 시험이 있단다...모 할 수 없지... 그때 우리의 과대표는 이미 평상시 하지도 않는 아침 산보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돌아와 보니 시험 잘 치르라는 한마디 건넬 틈 없이 휘리릭 가버린 게스트님..(서운..-_-) 모두 일어나 아침을 준비(북어국 :p)하여 먹었다..(엠티와서 아침 먹기는 참으로 오랜만.) 정말 focal님, smuffat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설거지하고 산에 갈 사람은 산에 갔다...나머지는 또다시 기타를 치며 노래, 여기서 우리의 과대표, 모든 곡에 트로트풍을 가미해 여자분들을 사로잡는다(?).. 산에 갔던 사람이 11시가 넘어서 왔다.. 모두 짐을 챙기고 그리운 산길산장을 나선다... 한양대 앞에 있는 발리라는 곳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다음이 마지막이 될듯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