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현주라고요) 날 짜 (Date): 1996년01월04일(목) 13시47분54초 KST 제 목(Title): 아니... 내 첫사랑 글이 날라가다니이.. 이론 그 글이 날라갔군요.. 우와.. 오늘은 어제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서어.. 또 다시 쓰기가 그런데에.. 요점은 말하자면.. 국민학교 시절... 아빠 운동 하러 다니실때 곧잘 쪼차 다니곤 했는디이.. 거 뭐시기냐아.. 홀인원인가아..뭔가 하는거어.. 울 아부지가 그걸 하시길래애.. 옆에 있는 내가 그냥 엉겁결에 노래를 부르고 말아죠오.. 뭐오.. 그 당시 같이 있던 군의관 아저씨가 귀엽다고오.. 볼을 꼬집었는데에.. 우와.... 진짜 그땐 어린 내가 봐도오.. 그 아조씨는 킹카더라구요오... 이젠... 진짜로..진짜로..눈가에 주름이 많이 잡힌 치과의사로 남아계시지만.. 히히... 현주는 요새 사랑니 뽑는다고오.. 고치과를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오.. 어제도 가공.. 오늘도 가공... 2주 있다가 또 오라고 하던데요.. 나머지 이빨도 다 뽑아버리자궁... 히히... 잘 생긴 아찌 보러가는데에.. 이빨 뽑는 고통이야 참아야징... ==============================================================================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