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skjo (JoSanKu) 날 짜 (Date): 1999년 2월 24일 수요일 오전 05시 42분 54초 제 목(Title): Re: 키즈 웹보강및 기능강화에 대한 논의 김종연씨의 진지한 의견개진에 감사드립니다. 오래전에 논의되어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어서 시삽진의 한사람으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이 들기도 합니다. 주신 내용들에 대해서, 생각나는데로 자유롭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키즈 웹 강화 방안에 대하여 : :이제 인터넷의 주류는 Multimedia를 지향하는 Web으로 넘어가있다. :키즈 자체가 일종의 소규모 공동체를 지향하여 출발하였다는 :면이있고 장기간의 익숙해진 키즈메뉴와 이용법을 단번에 :바꾼다는것은 상당히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가 :Web을 이용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새로운 변화의 :경향을 경시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키즈가 web BBS화 하는 것은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text를 기반으로 하는 현재의 모습에서 어느 정도의 자체 변화는 :불가피한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검토해 볼수있는 여러가지 :방안이 있으나 현재로서 이야기가 가능한 것은 몇가지 있다. : 옳으신 말씀입니다. 키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오랜 기간동안 형성되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화와 환경의 흡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터넷 이용 환경이 웹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키즈의 웹전화, 웹/텔넷 혼용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1. Webzine의 문제 : :키즈 웹진을 만드는 문제는 상당히 오래전에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그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실천은 이루어 지지 않아져 왔다. :그러나 키즈 웹진의 작성은 과거의 글들을 정리하고 키즈의 면모를 :일신한다는 면에서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져야하는 일가운데 :하나이다. 이의 실행을 위해서는 먼저 어떤글을 어떤식으로 올릴까의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 :키즈 웹진의 내용과 방향성이 잡혀야 하며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는 :소규모의 task force와 같은 성격의 예비 편집진이 먼저 구성되어야 :할것이다. : :현재 구상중인바는 5-7인의 예비 편집진을 먼저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하되 기본적인 방향은 과거의 글들에 대한 선정의 틀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과거의글들가운데 낙양지가등을 이루었던 글들을 중심으로 :하여 주제를 잡아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글만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현재의 새로운 다양한 소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사용할수있는 방법이 키즈 웹의 메뉴 개편 방법이다. :키즈 웹의 메인에서 웹문서로 다듬어진 부분을 기획 내지 특집의 형태로 :따로 빼고 각각의 보드를 하나의 섹션으로 올려 두는 방식이다. : kidsine이란 보드를 만든 것도 키즈의 글들을 월간 또는 개간으로 압축한 온라인 잡지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후원자가 많지 않아서 지지부진하게 된 것입니다. 제 상황애 나서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못되어서, 그저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 � 누군가 나서서 이끌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라고 봅니다. 키즈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살릴 수도 있고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몇명의 예비편집진을 구성해서 추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언뜻 생각으로 처음에는 소수의 인원에 의해 월별 웹진을 만들고, 차츰 출간 간격을 줄이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는 것이 어떨가 생각합니다. 물론, 알림판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바탕으로...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관련된 내용이기에 말씀을 드립니다만, <내친김에> 일별 에디터...마치 사설처럼 하루에 한명씩 필자를 정해서 일별키즈 컬럼을 쓰도록 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365명의 필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 글은 모든 키즈인들에게 이메일로 받아보도록 하고... 비슷하게 보드별로는 보드 참여자들이 나름대로 정해서 월별 또는 주별,컬럼을 정기적으로 쓰도록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생각으로, 키즈의 글들을 정리해서 한권의 책을 만드는 것으 어떨런지요 ? 그리고, 키즈에서 있었던 일을 정리도 할겸... :2. Web을 통한 글읽기/쓰기의 편의성 도모 : :각 보드의 재 catagorize를 먼저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키즈 웹에서 :보여 지고 있는 각 보드 리스트들은 전체 보드 혹은 글수순에 의한 보드 :제목 나열에 그치고 있다. 이를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개편에서 :채용할수있는 방식은 주제별 혹은 특성별로 키즈의 보드들을 재 분류 하는 :것이다. 각대학 보드들은 University in Korea, University in overseas와 :같은 범주로 나누며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보드들은 또한 그 성격에 맞추어 :재 분류 하는 것이다. :현재 키즈는 웹을 통한 글쓰기가 불가능하다. :웹과 텍스트중심의 글읽기/쓰기가 함께 이루어 지는 것이 이상적인 형태가 아닌가 :한다. :일단 메인 화면은 아이디 체크 없이 이루어 지도록하되, 글읽기로 들어 간다면 :아이디를 체크하도록하는 것이다. 물론 게스트 로그인을 허용하게 된다. :게스트의 경우 자신의 이메일 어드레스를 등록하도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의 데이터 저장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면 이를 현재의 키즈의 방식으로도 :읽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 :웹을 통한 Talk, chat등의 기능은 일단 허용하지 않도록한다. 지금의 웹버젼을 만들면서, 말씀하신 기능등을 생각했습니다. 보드를 구분하는 일은 쉽게 할 수 있는일인데도, 제 성의가 부족했습니다. 기회가 닿는데로 서치기능을 포함해서 말씀하신 기능들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키즈 웹을 관리할 마스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는 이전에 웹의 보안문제 때문에 추진하다 포기를 했습니다. 키즈의 보안이 취악한 상태인데, 웹을 통한 ID가 노출되면 더욱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하지만, 언젠가는 키즈가 웹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곧, 추진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일들을 담당할 프로그래머 그룹이 필요한데, 그러한 사람들을 찾고 조직적으로 일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군요. 실력있는 사람들은 참 많은데 말입니다. 이번기회에 공고를 해서, 시삽진을 보강해 봄은 어떨런지요 ? :3. 다양한 기능의 보강 : :먼저 가장 요구 되는 것중에 하나가 글찾기이다. 현재로서 가장 쉽게 할수있는 :방식이 :저자별, 기간별 검색이다. 기존의 글들에 대한 주제별 제목별 분류의 경우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 져야 할것이다. : :User검색의 강화가 있어야 한다. 현재의 Who기능에서 볼수있는 부분을 웹에서 :저자별 :연결을 볼수있는 방식이 채택되면 될것이다. : :채팅에 있어서의 Multi mute 기능, 초대(메모전달)기능 등의 보강이 필요하다. : :메일에 있어서도 주소록 기능(별명 부여 및 사용자 집단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있다. 물론 이기능의 실현을 위해서는 스팸메일을 제지하는 일이 필요하며 :키즈 머신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서 각 사용자의 이메일 어드레스를 :상시적으로 갱신하며 반드시 등록하도록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 : :기타 현재 피시통신 망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인터 페이스를 키즈에도 받아 :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용자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말씀하신 내용들의 기능 구현이 이전에, 키즈의 웹으로의 전환등에 대한 방향이 설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서치기능은 웹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팅과 메일에 대한 기능은 좀 더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웹으로 전환한다면 굳이 현재의 소스코드를 갖고 작업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기능들도, 앞으로 키즈의 플렛폼을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키즈 등록 인원이 12,480명으로 제한된 것은 사용자별로 글을 읽었는지를 구분하는 기능 때문입니다. 만약에 웹으로 전환하거나, 글 읽기여부기능을 포기한다면 인원제한을 풀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키즈가 실명화는 아니더라도 Email실명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로서 중요한 것은 정책결정입니다. 정책이 결정되면 이를 뒷 받침하기 위한 기능 구현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즈 시스팀 인터넷 email부여와 웹홈페이지 작성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jo@kids.kornet21.net, http ://kids.kornet21.net/member/skjo 처럼 말입니다. 현재의 도메인 네임을 kids.or.kr 같은 것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에, baram님에게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만 kids.or.kr이 등록되지 않았으면 코넷에 부탁을 해서 등록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 이러한 내용들을 누가 결정할 수 있냐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그동안은 시삽진들이 키즈이용자들의 뜻을 헤아려 결정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좀 조직적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즉,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구현하는... 이와 같은 일들을 위한 실체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전에도 그러한 실체를 만들기 위해서 몇번 시도를 해 봤습니다만, 번번이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전처럼 소수의 시삽진들의 의지로 몇천명의 공동체가 운영되는 것은 옳지 안다고 봅니다. 공동체의 구성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의식 참으로 필요합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연설하나... ) 이러한 생각은 많은 키즈인들이 공감하는 것으로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총대를....찾지 못해서...헤매고 있을 뿐... 이번 기회에 그동안의 숙제를 풀기 위한 소수로 구성되 task force 팀을 만들어 봄이 어떨런지요 ? 감사합니다. 조산구 드림.... |